개그맨 남희석이 김구라 방송 태도 공개 지적 이유를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희석은 이틀 전 바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김구라를 공격하며 논란이 되었고 전일은 사과를 했다가 또 다시 돌연 해명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는데요.
 |  |  |
 |  |  |
남희석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기..돌연, 급작. 아닙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입니다. 자료 화면 찾아보시면 아실‘이라며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20분 정도 올라 있었는데 작가 걱정 때문에 논란 전에 지움. 이미 퍼진 거 알고 있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희석은 “혹시 반박 나오시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음 이라고 공식적으로 다시 알렸습니다.
 |  |  |
 |  |  |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님”이라며 “혹시 이 일로 라스에서 ‘이제 등 안 돌릴게’ 같은 것으로 우습게 상황 정리하시는 것까지는 이해”라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콩트 코미디 하다가 떠서 라스 나갔는데 개망신 쪽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고 언급하였는데요. 약자들 챙기시길”이라며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  |
 |  |  |
저격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며 남희석은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덧붙여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는데요.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같은 방송인을 공개 저격한 행동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비판하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2년 이상 고민하고 올린 글. 사연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희석은 김구라에 대한 저격과 사과 그리고 해명까지 번복되는 입장에 대중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김구라는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