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핫핫핫123 2020. 8. 11. 11:58

MCN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대표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뒷광고 의혹 및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진심’ 이라는 타이틀로 '도티TV'를 통해 업데이트된 약 33분 가량의 영상에서 도티는 회사와 자신을 둘러싼 그간의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티는 영상에서 소속사 크리에이터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지만 인간 나희선으로 솔직한 입장을 전한다고 언급한 뒤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고 언급하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하였습니다.

한 커뮤니티에 전 직원이였다고 주장하는 직원은 도티가 COO인데 소속 유튜버들이 뒷 광고를 했다는 것을 몰랐을리 없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어 도티가 옷을 잘 입는 직원들에게 시켜서 공식석상이나 입을 옷을 사오게 시켰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어, 공식성상에 여자친구를 자주 대동시켜서 직원들을 불편하게 했으며 법인카드로 여자친구에게 옷을 사준다는 등 폭로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도티의 사생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것에 대해서 도티는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다만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그간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샌드박스는 지난 7일 향후 대책을 위한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샌드박스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법률 기관에 의뢰해 '광고에 관한 법률과 의무'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샌드박스는 오는 13일 국내 유명 법무법인 공정거래팀과 협업해 '유튜브 환경에서의 표시광고법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발판삼아 소속 직원들이 유료광고 표시에 관한 지침과 표기 방법을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언급하였는데요.


동시에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관계 법령에 대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 입니다.